백년전쟁은 PVP 게임이 모바일에서 성공할려면 10배는 어려운데, 그걸 한게 큰 잘못이긴 하지.
그리고, PVP게임인데 과금이 장땡인데, 실력으로도 지고 하니, 그만둘 핑계가 늘어나서 나는 못할 게임이네
이런게 한 몫했고…
PVP게임, 솔직히 바둑을 보면 그 수많은 장기류 게임이 전세계에 있었지만 다 별볼일 없고 오로지 바둑만이
흥행한거 보면, PVP게임은 세계 1등만 살아남는데, 스타도 시들하고 철권도 그저 그렇쟎아.
이해는 간다. 그런데, 이미 망할거 알고, PVP게임인데 노가다를 넣어서 게임 자체가 승부의 의미보다는
노가다를 위한 게임인데, 내가 좀 잘하지 우쭐해져 가지고 더 강한 곳에 도전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강자에서 대주어야 되는 수모를 견디고 견디어도 강자가 못되는 시스템 이었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말이지. 도대체 언제까지 기달려야 되느냐 말이지.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는
것이 게임의 맛 아니겠어. 뻘짓이라도 해봐야 되는데, 5성 소환수는 데빌 몬이 없어서 키워서 써보지도 못하지.
1주일에 데빌몬 하나 주면 1년에 52개 받는다.
52개면 5성 소환수 3마리 키워보고 테스트 해보는 거여. 그러면 환원석이라도 1주일에 3개씩 줘야 그나마
환원해 가면서 이거 저거 테스트 하면서 재미있게 놀겠지.
게임의 메인 재미가 다양한 소환수의 조합인데, 메인 컨텐츠를 즐길 수가 없어. 1년이 지나도 말이지.
이 게임 정말 재미있는지 까볼려면 말이지 한 10년 게임해. 그럼 520개 데빌몬을 얻어서 30마리 소환수를
써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재미있지. 10년 뒤에 말이쥐… 이런 식의 게임이지.
아, 게임이 말이지 59000원 x 500 = 29500000원을 질러. 그러면 이 게임을 재미있게 비로소 즐길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말이쥐.
이러니 이 게임 하는 사람들은 소환수가 있어봐야 다 그냥 빈 껍데기들로 보일 거란 말이쥐. 게다가 이번에
5성 소환수 패치로 이런 빈 껍데기들만 즐비즐비하게 될 거란 말이지.
때문에, 그냥 국민소환수만 주구 장창 키우고 똑같은 소환수에 똑같은 애들만 존재하게 되는 거지. 수많은
소환수의 무진무궁한 조합의 재미는 10년 뒤에나 가능하다. 이게 홍보문구에 넣으면 딱이게 되는 거지.
이미 시스템이 이모양인데… 어떻게 하냐?
일단 실험실 던전을 만들어라. 거기에서 뭐 룬 끼고 다닐필요가 뭐 있겠어. 그냥 소환사도 다 기본무기로 장착
되고 룬도 기본세트를 장착시키게 해주고… 실험실에 플레이 하게 해주면 되는 거지. 거기서 PVE도 하고
PVP도 하고, 그래서 뭔 소환수가 좋은지 알아낼 수 있게 해줘. 암체도 밸런스 조정할려면 여러사람이 뻘짓도
하고 그래야 되지 않겠어. 횟수 제한해서 1주일에 50회 정도만 들어가게 해서 놀아 볼 수 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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