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oners War: Chronicles

보통 급박한 레이드 상황이나

갈라고스 던젼 , 봉인 등 위험한 상황에서

범위장판공격이나 적들의 강력한 집중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특정방향으로 방향타 터치를 밀면서

대쉬를 두번 연속 써야 할때가 있습니다.

왜 두번 연속 터치하냐면 충분히 거리를 벌려 공격범위/장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동시에 소환수 3명을 내 소환사 곁으로 빠르게 따라붙이게 하기 위함입니다.

(게임중 소환수가 죽으면 보스의 궁이 차는등 자비없는 실수용납못하는 레이드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데 실험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바일에서는 대쉬를 두번 연타했을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떤방향으로 대쉬했다가 계속 그 방향으로 한번더 가는것이 아니라

반대방향(대쉬를 시작한 지점)으로 대쉬가 일어나서

결국 피하려고 했는데 다시 공격범위로 들어가서 위력적인 공격을 맞고

소환사가 죽는다거나 소환수가 죽는다거나 등의 소위 ‘꼬이는’ 상황을 자주 만들게 됩니다.

이게 컨트롤 미스라던지 , 모바일 조작시 특정기기의 국한된 문제점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장을 안가지만 예전에 전장에서 상대소환사가 날 죽이려고 올때도 대쉬 3연타로 벗어나다가

위와 같은 반대방향으로 대쉬가 튀어서 의도치않게 상대가 죽이기좋게 눈앞에 따악 갖다가 주차해준적이 많습니다.

(정말 화가나요!)

모바일유저들 많은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이 대쉬 문제는 몇달전에 심지어 여기 자유게시판에서 모바일유저들까리 

‘야 너두? 아 나두!’ 이런식으로 공론화된적도 있습니다.

안죽어도 될 상황에 자꾸 죽게 만드니까..

파라켈 레이드 핸드폰으로 해보시면 아무리 익숙하다 해도

소환수 변경창에서 터치 꼬이거나 소환수 변경예약자체의 버그로 마나가 

변경될수있는 포인트까지 찼음에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던지 , 

다른 손부위가 닿아서 소환수변경창이 내려가버리는등

위의 대쉬문제와 더불어 복합적인 답답한 상황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시에 적 보스는 정말 자비없는 패턴으로 숨통을 조여오니까 실수에 대한 여유나 똘레랑스가

전혀 없어 너무 불편하고 불쾌합니다.

업데이트 내역을 살펴봐도 모바일유저는 아예 나몰라라하는듯

pc환경에 대한 오류수정이나 편의개선만 포함되어 있어 씁쓸한 감정이 듭니다.

읽어보시고 현상을 재현해보신다음에

문제점을 개선해주거나 고쳐주면 좋겠습니다.

이런거 고친다고 pc유저들이 밸런스나 차별대우라고 불만을 가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