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앞으론 글쓰는 일 없고 패치노트나 간간히 볼 거 같다.
최근 옆나라 겜 ㅂㅅ에 푹 빠져서 이 겜엔 과금도 아예 안하고 일과/시즌 컨텐츠나 간간히 즐기고 있다.
ㅂㅅ하면서 많이 느끼는게 이놈의 나라에는 경쟁빼면 아무것도 못만드는 ㅄ같은 놈들만 모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신규 유입? 그놈의 경쟁요소에 대한 진입 장벽때문에 있을 수가 없지. 지금 신규계정 시작하고 제대로 즐겨보려면 최소 100이상 질러서 시작해야 하는건데 계렙 7,80도 그 가격 안나오는데 어느 빠가사리가 그 돈 내면서 게시판에 욕/불만밖에 없는 겜에 오겠냐.
나도 이 엿같은 K-게임에 많이 길들여졌다고 느꼈던게 ㅂㅅ초반 스토리 스킵안되는거 졸라 답답하고 미치겠더라.
근데 강제로라도 잘짜여져 있는 스토리 보다보니 어느새 거기 빠져들고 ㅇㅅ 스트리머들이 왜 스토리 그렇게 잼있게 보는지도 알게 되고 적응되니 나도 내 시간 내가면서 스토리 즐기면서 겜하게 되더라. 근데 이 ㅄ같은 K-게임들 스토리라는게 있긴 있냐? 결국은 돈써서 성장시켜서 옆에 있는 놈 뚜까패는 건데 굳이 스토리 볼 필요가 있나 1분 1초라도 몹 한마리라도 더 잡아서 성장시켜야하는데 ㅋㅋ
ㅂㅅ하다보니 ㅇㅅ도 어떤 스토리인지 궁금하고 ㅇㅅ도 한번 찍먹해볼까 하는 생각 들더라. 이 생각 들면서 또 느낀게 어차피 그 겜에도 경쟁요소라는게 없으니 지금 ㅇㅅ진입한다한들 진입장벽이란게 없으니 무과금 찍먹한다고 부담 느낄게 1도 없다는거다. 졸라 대단하지 않냐. 출시한지 몇 년 된 겜인데 이제와서 시작해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무런 부담을 못느낀다는게 ㅋㅋ
니들은 평생 회사 안에서도 경쟁경쟁경쟁 1,2,3등 쌈하다 늙어 은퇴하길 바란다. 퀄리티따위는 개나 줘버린 이딴 겜으로ㅋㅋㅋ.
나는 다음 겜으로 명조 기다린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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