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oners War: Chronicles

내 비유가 적절한지 아닌지는 형들이 판단해줘.

누가 고급 외제 승용차(천공석) 수백대를 키 꽂고 문을 열어둔 상태(쿠폰)로 길거리에 방치해두면서 옆에 표지판(규정)하나 세워둬.
'카리나, 윈터, 채원 니네꺼야 가져가, 근데 다른 사람이 이거 가져가면 고소미, 알아서해, 010-1234-5678'

딱봐도 그냥 가져가도 될 거처럼 해놨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분명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과연 1,000명중에 몇 명이나 지나치고 몇 명이나 가져갈까??

가져간 놈도 잘못이지. 절도 했잖아. 벌 받아야지.
근데 18, 가져가도록 해놓은 새끼는 진짜 아무런 죄도 없고 졸라 선량한 새끼냐??
심지어 걱정되는 몇몇 사람은 적혀있는 연락처로 전화해서 조치 취하라고까지 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주인이란 새끼는 몰라 암튼 가져가면 고소미야 이 지랄을 해대다가 엄한 사람이 자꾸 가져가니까 어 이건 아닌데 하면서 고소미.
초반에 인지를 안시켜준 것도 아니자나. 조치 취할 수 있었음에도 그저 방관만 하고 있다가 이제와서 이 지랄내니까 엿같은거야.
매크로도 안잡고 합법이라고 운운하는 새끼였다.
그동안 보여준 운영방식 중에 클린한게 있었냐?
지들이 한 말 제대로 지킨건 있었냐?
소모되는 재화에 비해 각종 컨텐츠의 보상이 적절했냐?
근데도 눈 앞에 보이는 저 달달구리를 우리는 무시해야 했냐?

이번 건이 발생하게 된 계기가 뭔지를 생각해줬으면 싶다.

아 물론, 나도 많이 해처먹었고 사실상 나도 주동자 중 한명임.

이번 사태 결과를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우리 중구형이 그랫자나.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하나 정돈 괜찮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 시, 너 Dog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