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① 사연 내용:

코로나 상황이 조금씩 추스러 드는 듯 싶더니

또다시 확산세를 타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네요..

물론, 항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하는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힘든 사람은 바로 의료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에 한번 두번 걸리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생길 때마다

나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마치 남의 얘기를 듣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흘려 넘기곤 했는데

그런 제가 며칠 전에 코로나에 걸려서 병원에 다녀오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코로나 검사 한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일회용 가운을 입은 다음 라텍스 장갑을 끼고

이미 마스크를 쓴 위에 또다시 가면 같은 플라스틱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비로소 검사를 시작하더라고요.. 다음 검사자 차례에서는 이 과정을 새로 시작하고요.

하루에 한 두번만 해도 귀찮은 수준의 절차인데, 하루에 많게는 수백명까지도

이런 귀찮은 과정을 반복한다고 생각하니 그제서야 의료진의 고생을 몸소 느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는 동안

타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인이 생각나서 연락도 해봤네요.

이번에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에서 이런 좋은 이벤트를 한다는걸 알게되어서

그 지인에게 고생한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까 싶어 신청해 봅니다.

② 커피차를 받으실 지역: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③ 수령 희망 일자: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꼭 줄 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