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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전 개선이 필요합니다.
팔라딘 05/2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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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르타미엘 서버에서 플레이중인 팬텀이라고 합니다.

점령전 컨텐츠를 기다렸던 유저로서, 몇 가지 개선점을 건의드립니다.

 

1. 본진까지 거점이 먹힌 경우, 해당 길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문제
저는 당연히 본진 앞 거점까지 전부 빼앗기면, 본진 앞 상대거점을 공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천공의아레나 점령전의 경우에도, 본진 앞에 있는 상대 거점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점을 다 먹히고 본진만 남으면 '인접한 거점이 없다'며 공격이 불가합니다. 이렇게 되면, 점령전에서 특정 길드가 아예 배제되는 상황이 너무 쉽게 발생합니다.

 

이는 아래 서술할 문제들과 더해지면, 아주 부정적인 경험을 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시작 시간의 문제

밤 12시에 점령전이 시작되면, 당연히 새벽유저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총 12개의 거점에 3개씩. 한 길드의 모든 거점을 점령하는데 필요한 티켓은 36개입니다. 이는 12시에 바로 티켓을 쓰는 몇몇 유저를 제외하면, 새벽반 유저 4~5명만으로도 한 길드의 모든 거점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1번 문제와 함께 생각하면,
새벽시간 모든 거점을 빼앗긴 길드는 남은 티켓이 100개가 있어도 공격한번 하지 못하고 일주일을 날리게 됩니다.

 

새벽반 유저가 적거나 없는 길드는 그 점령전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순위를 노리는 길드들은 전반전 당일 새벽 1시, 2시, 3시마다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하는 게 최선의 전략이 될겁니다.

 

길드간 강함, 전략을 겨루는 게 아니라 선점이 최우선이 되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3. 방어덱 자동, 공격덱 수동

공격덱 수동인 시스템은 사실상 방덱을 무의미하게 만듭니다.

 

소환사 딜을 아무리 줄인다한들 소환사의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키나의 서포팅 스킬과 올리비아, 특히 클리프의 디버프가 가지는 비중이 큽니다.

 

또, 이 게임 대전에서 핵심은 '타겟팅'입니다. 상대의 핵심 소환수(사)를 먼저 제거해 무력화하거나, 각종 디버프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견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승패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나 방덱은 이미 짜여진 상태, 공덱은 그에 맞는 카운터덱을 준비해 들어가는 상황이고요. 
애초에 방덱은 이 불리함 하나만으로, 천공의아레나에서는 오로지 '폭주룬'으로 인한 변수에만 기대 방어성공을 노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덱은 게이지시스템이라 핵심OP몹들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방덱은 다르고요.

 

이런 이유로 방덱은 그냥 허수아비나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카운터덱들 속에서 작게나마 승산을 걸어볼만한 덱을 연구하고, 실험할 여지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소이고, 이 부분은 분명 개선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방덱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시스템에서
2. 새벽반 유저 몇몇이 한 길드의 거점을 모두 점령해 본진만 남으면
3. 공격이 불가하므로 일주일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져야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1. 방덱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 개선(방덱 버프효과 혹은 공덱도 도전의 아레나처럼 자동)
2. 점령전 시작시간 조정이 필요하고
3. 본진을 거점으로 취급하여, 본진 앞에 있는 상대 거점을 공격할 수 있도록 개선부탁드립니다.

 

 

점령전에 기대가 컸던 유저인만큼, 애정어린 마음으로 건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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