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70만원 쯤 과금하면서 선별, 패스 제외하고 유일하게 과금소환서로 나온 5성이 물사막.

이게 왜 하늘이 도운 거냐.

간단하게 님들 과금해서 겨우 얻은 이프리트, 키메라, 극지, 오공 등이 뽑은 지 2일 만에 배포. 상상 ㄱㄱ

컴투스는 과금 절제하자 항상 다짐만 하던 내가 한심했는지

“과금해서 뽑은 5성은 언제든 무료로 뿌려져 박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내게 두려움을 각인 시킴.

덕분에 사막여왕 소식 이후로 과금은 커녕 스토리밀면 주는 전설소환서,속성소환서 심지어 신비소환서까지 

1장도 안 쓰고 모으는 중.

과금해서 까는 재미만 알던 나에게 무과금으로 모인 소환서 확인하는 재미, 소환서 모으며 설레는 재미를

제대로 알게 해 줌. 나름 과금유저였던 나를 개과천선시킴.

ps.1 컴투스에게 건의

나같이 물사막밖에 없어서 박탈감 느끼고 있는 사람 있을텐데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잘못을 인정해야

나 같은 무과금변절자 무과금전도사가 안 생길 듯 하니 정 5막이 어려우면 물사막or 물xx 선택권을 줘서 

박탈감은 만큼은 없애시오.

하지만 난 이제 무과금전도사가 되어서 늦었음. 소환서 안 쓰고 모으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