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티켓 모으기로 1위 칭호 얻음으로써 상대적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엘샤 in 10위권 매번 아는 닉네임분들 및 첫 주에 과하게 공격 들어갔던 몇몇 유저분들에게 사과말씀 드립니다.
저번달부터 문의 하고있는데 얘들 오늘 도레나 관련 노트에서까지 언급이 없어서 문제가 뭔지 모르는것 같아 포럼과 갤에 글 적습니다.
제 1주차 공격횟수는 대략 1200회이고, 이는 도레나에 관심 많은 보통의 준랭커이상의 유저들이 풀충으로써 1달동안 사용하는 티켓의 횟수와 비슷합니다.
똑같이 1달동안 대략 1200번의 공격을 하는데 티켓모으기가 가능함으로써 얻어지는 결과가 매우 다릅니다.
오늘 노트로 하여금, 티켓 모아서 달리는건 눈감고 귀막고 무시하겠다는 태도인 것 같아 티켓을 모으는 것에 시너지를 가지는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겠습니다.
1. 점수차에 따른 공격권 박탈
현재 4600점 이하의 유저는 4600점 이상의 유저가 공격 리스트에 뜨지 않습니다.
이게 티켓 모으기랑 겹쳐서 첫주에 달리면 복수가 아닌 이상에야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실제로 저를 100% 뚫어내시는 분이 두세분정도 계신데 이분들의 공격을 받지 않음으로써 더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아둘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주간 방어횟수가 7~80회정도가 정상인데 티켓을 모아서 달릴경우 사진처럼 복수가 아닌경우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 부분은 점수컷과 별개로 랭킹 50위 혹은 100위 내에서는 전부 공격이 가능하도록 수정되면 개선 가능합니다.
2. 방덱 미등록으로 인한 점수 보전
한번 고득점을 얻고나면 이후엔 방덱을 등록하지 않음으로써 방어실패로 인한 점수 누수가 없습니다.
이는 주당 300판씩 나눠서 플레이하는 유저는 필연적으로 생기는 점수 손실에 대한 차별이고 마지막에 등록하면 다같이 받은 10% 소프트리셋 외의 그 어떤 리스크도 없이 점수 보전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랭킹 50위권 유저는 자동으로 방덱이 등록되거나, 미등록 일수만큼 10%씩 누적으로 소프트리셋을 진행하면 개선 가능합니다.
3. 첫주 달리기 시, 공격대상 범위 방대
3주차에 in 10위에 있을경우 오픈방덱이 공격리스트에 뜨는경우는 없다시피합니다.
근데 첫주에 티켓을 모아서 달릴경우 그냥 부지런한 오픈 빠전 유저들까지도 리스트에 뜨는 경우가 허다하여
비교적 점수를 올리기 쉽습니다.
이 부분은 아니 컴투스가 알아서 개선해줄순 없을까 쓰다보니까 좆같네요
4. 첫주 이후 3주간 변화하는 메타 혹은 패치에 영향X
이번 시즌처럼 첫주 이후에 도레나를 갑자기 수동으로 쳐바꾸는 대가리 총맞은 행위를 해도 첫주에 달린 유저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클리프 너프 및 강무 변경도 이미 점수를 얻어놓은 유저에게는 다음달 일이되어 3주간 여유롭게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이건 제발 큰 패치를 할거면 시즌 종료에 쳐맞춰서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여튼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물론 한 주 안에 1100번 넘게 공격을 한다는게 어느정도의 시간을 갈았다라고 할수 있으나, 그걸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공정성을 너무 해치는 시스템 구조를 가져서 이 부분이 수정되야 한다고 건의 합니다.
저도 이 행위가 마냥 떳떳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스스로 죄책감을 덜고자 한거라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번달부터 같은 내용으로 꾸준히 문의 넣고 있습니다. 답이 좆같아서 그렇지요.
이제 저는 피규어 먼지닦아주는 느낌으로 제가 가진 암발을 제외한 모든 빛암을 15각하여 사용하는것에 초점을 두고 나름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려 합니다.
추가로
3주차부터는 어뷰징 유저가 3위권 밖으로 밀려나서 방덱을 등록하지 않을 예정이며,
다시 한번 제가 달림으로써 점수가 아닌 랭킹으로 영향을 받는 유저분들에게 사과말씀 드립니다.
다들 행복한 연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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