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 썼는데, 저장이 안되서 버려졌다.
짧게 쓸게.
신비소환서 무한대면, 5성 다 뽑고, 영혼석으로 경험치 사면 레벨은 다올리고, 돈만 벌면 스킬다 올리겠지.
신비소환서 많이 모으는 게임인데, 그게 웬만한 돈을 쓰지 않고서는 다 모으는 것이 불가능해서 천장이 없다고
주장하더란 말이지.
모바일 모으기 게임이면 그래도 되지만, 이건 지금 PC게임이다.
신비소환서도 노력보다는 그냥 사료로 더 모은다. 숙제를 노력이라고 하면 좀 그래. 그건 숙제다.
숙제를 하는 거는 나머지 자유시간에 노력해봐야 얻는게 거의 전무해서 그렇지. 채집,채광밖에 없어.
원래 MMOPRG게임이 노력이 100%인 게임이었어.
이거 때문에 머드폐인이란 소리가 나오고 원류에서 부터 노가다게임이라고 불리었지.
노가다가 힘들어서 돈으로 노력을 사게 되는 일이 벌어졌고 말이지. 그런데 모바일로 가면서 점점 돈이 노력을
의미없게 만들게 되었지.
노력은 그냥 사냥 많이 해서 경험치 얻어서 레벨 올리는 거였는데, 이게 오래하다보면 질린다. 그래서 만렙이
되면 다시 환생해서 처음부터 다시하게 하기도 하고, 레벨을 계속 더 만들어서 진짜 1만렙을 만들기도 했지.
뮤가 사실 만렙시스템은 경험못했기 때문에 원래 머드에서는 1000레벨은 있었어도 1만렙을 만드는 것은 좀
과하긴 한데 그런 1만레벨 무한 리모탈(환생)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았지.
디아블로가 1달짜리 게임인데 랜덤아이템파밍으로 2년 3년 가게 되고, 지금 다시 리모탈로 또 팔아먹고 있지.
아이템 인챈트하는 방식도 이거 사람들이 머드에서 만들어 놓으니 다른 거 안하고 이거만 하더라구. 이게 리니지를
먹여 살렸지.
섬클도 룬파밍, 아이템파밍, 아이템강화 이런거 하는게 노력이라고 봐야 되는데, 이거 엄첨 천천히 하게 된다. 룬파밍할려면 준비기간이 엄청 필요해. 1달에 한번 해볼만해. 1일로 치면 하루에 1개정도 해보는 꼴이지.
아이템파밍은 별로 재미가 없다. 아이템 옵션이 별로 안 다양해서 말이지. 재미가 없기 때문에 패스. 그냥 아이템은
구하게 되고, 아이템강화로 넘어간다고 봐야 되. 근데, 아이템 강화는 1주일 모아서 하나 15강하면 재화 없어.
최상위 아이템은 사실 1달 모아서 하나 15강하면 끝날거야.
노력을 느껴볼만한 부분이 아주 막혀 있다. 그러니, 쾌감 이런거도 없어. 그냥 기다리는 거여. 사료받으면서 1년 2년 3년 말이지. 이게 먹이는 거는 모바일에서나 그렇고, 다 때가 있었던 거다. 지금 PC게임인 섬클이 이게 먹힌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걸까?
소환수 ai문제도 이거 그냥 잘하면 된다. 이정도는 해줘야 되는데 이건 실력부족이다.
소환수 스킬부분도 말이지. 사실 턴제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해서 문제야. 턴제가 아닌 전투시스템에서는 사정거리와 이동스피드도 있고 여러가지 요소가 많쟎아. PVP에서도 턴제면 그냥 광장에서 치고 받지만, 리얼타임은 지형을 이용해서 싸울 수도 있고, 중간에 중립 몬스터가 있을 수도 있고, 그래야 몬스터 죽이고 무적 이런 소환수도 쓸 수 있지.
중간에 여러번 업고 다시기획한 느낌이 들어. 그렇지 않고서야 전투시스템이 만든지 1~2년 정도 인거 같애. 전투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면 되니까 포기하지 말고 계속 수정하라고… 게임이 재미없는게 아니니까 사람들이 불만이 많다.
아이템 파밍이야 시간이 걸리고 지금 상태로는 기획도 어려울거니 패스하고, 룬파밍과 아이템강화라도 자주하도록 바꾸는 것이 가장 급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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