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골드 수급을 보면, 애초에 이렇게 설계되지 않았을 거라 본다.

아마도 Play to Earn 이거 한다고 그렇게 만들어 놓았겠지.

그런데, P2E이거를 할려면, 정액으로 과금하고, 노가다 많이 뛰어서

나온 재화로 사고 팔아야 P2E가 되지, 지금처럼 모바일 RPG화가 되어서

예전 정액제의 10배 이상 매출 나오고 있는데, 이게 가능하겠냐?

언제 할지도 모르는 P2E를 위해 골드수급 이렇게 내버려 두는 거 유저 잃는 결정이다.

게다가, 나름대로 목표가 있었던 거 같은데, 백년, 천공, 섬클이 유저풀이 안겹치게 

만들려고 계획한 걸로 보인다. 이런 유저풀 겹치니 안겹치니 문제는 과욕이다.

리니지봐라 게네들 게임 다 똑같은데,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이렇게 만들어도

다 먹고 산다.

게임도 성공시켜야 되지, 유저풀도 안겹치게 맞추어야지, P2E를 또 해야지. 현재,

쓰지도 못하는 것에 제한이 걸려서 할 수 없는게 한둘이 아니게 된다.

유저들이 재미있다면 뭐든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제한 없이 생각해도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도 않고, 떠올라도 막상 구현가능한가 계산해보면 안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럴것이 뻔한데, 제약을 이거저거 걸어서 개발하면 개발자들이 그냥 공무원 되는 거지.

마케팅 쪽에서 이미 상품설계 다 끝내고, 거기에 게임을 맞추라고 하고 있는데, 개발자

들에 유저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팀 의도에 맞추고 있으면 게임이 산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