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리전통합 후, 한국서버 유저들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

1. 1. 리전통합으로 인한 한국서버 유저들의 희생

• - 리전통합 일시는 2024. 2. 28.이며, 점령전 새 시즌 일시는 2024. 4. 8.입니다.
• - 리전통합으로  2024. 2. 26~27에 진행한 회차의 보상은 수령하지 못했습니다.
• - 그 결과 총 6주, 즉 12회차의 회차보상과 시즌보상을 수령하지 못했습니다.
• - 이에 대한 컴투스 측의 보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 길드점령전의 회차보상 및 시즌보상을 고려컨데, 컴투스 측에서 제시한 보상은 ‘매우’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특히, 한국서버의 대다수 길드가 in50에 포진해있었지만, 서버통합 후 400등 밖으로 밀리면서 아무리 단순히 크리스탈만 계산하더라도 최소 5배~최대 9배의 크리스탈의 손해를 봤습니다.
•   이는 12회의 보상으로 환산하면 최소 6천크리스탈, 최대 10,800크리스탈만큼의 손해를 봤습니다.
•   물론 같이 받게 되는 상자보상을 고려하면 이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2. 한국서버 유저들의 희생에 대한 배신

• - 다만 위와 같은 보상에도 한국서버 유저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거나 불합리함을 운운한 적은 없엇습니다.
• - 그러나 길드점령전 새 시즌 초기화 점수에 엄청난 괴리로 인해 한국서버 출신 유저들은 다시 한 번 점령전에 있어서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 - 한국서버 1위 길드였던 ‘플로라’길드가 수정 전 400등 후반으로 시작했으며, 기껏 수정한 점수도 285등으로 시작합니다.
•   그렇다는 이야기는 그 아래 길드들 역시 더 나쁜 시작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 점령전 특성상  점수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밑에서 승리하는 만큼 기존 길드들은 계속 치고나가기때문에 격차를 좁히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 따라서 한국서버 유저들은 이번시즌 역시 낮은 회차보상을 받게될 뿐만 아니라, 시즌보상에 대한 기대는 아예 접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3. 게임에 대한 흥미상실

• - 또 하나 중요한 문제이자,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서버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상실한다는 것입니다.
• -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그렇겠지만, pvp 컨텐츠가 주력이고, 특히 길드 간 경쟁시스템은 게임이 굴러가는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 - 한국서버 유저들은 이미 1달 가량을 점령전을 하지 못한 꼴이기때문에 심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 - 그만큼 새시즌에 대한 기대로 버텨온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번 점령전 초기화 점수로 인해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게 생겼습니다.

4. 맺음

• 최대한 간략하게 작성하였는데, 대다수의 한국섭 길드에서는 이에 대해 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에 대해 조속하게 해결해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