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클 5년 넘게 개발한 게임이고 컴투스의 존망이 걸린 게임인데
운영하는게 뭔가 하긴하는데 나사빠진 부분이 너무 많이보이고, 나아지는 모습이 안보이다보니 운영을 대충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이번에 콜라보를 하는데, 천공석 재련석 모자란데 많이 푸신 건 좋습니다만, 거래제한을 걸어두지 않아서 현질한사람보다 부계정 많은 시람이 더 이득을 보게 되었습니다. (게임 경제관련 섬세함 부족)
거기에다, 콜라보 돈 들여서 하는데 pv 영상이나 사전 스킬공개 등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줄 수 있는게 부족해요. 옆동네 니케같은 서브컬쳐 게임 정도의 퀄은 아니더라도, 히트 리니지 이런 mmorpg도 이벤 하면 영상만들고 홍보를 많이 합니다.
컴투스에 인력이 부족하진 않을텐데 아쉽습니다.
밸패의 경우도, 지난 클타임때 총괄pd께서 밸패 일주일 전 공개를 하겠다라는 언급을 하였지만 패치가 코앞인데 뭐가 어떻게 바뀐다 공지가 없습니다. 전작 천공은 밸패 세부내역을 카페에 공지하고, 유저반응을 보고 실제 적용 시점에 미세조정도 하곤 하는데 말이죠.
패치 주기도 매주에서 2주, 연휴 공휴일 있으먼 제끼고 있어서 늘어지구요.
매출이 안나오니깐 그렇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유저 입장에선 운영이 부실한데 돈 쓰고 싶을까요? 섬클이 뭐 똥망겜도 아니고, 재미는 있는 게임인데 아쉬운 점이 많아서 글 남겨봅니다.
글로벌 출시 전에 유튜브 간담회 같은 거라도 열어서, 한 번 민심을 잡고 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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