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를 보실 수 있으실테니
전 서버 아레나 랭킹 순위에
오르비아가 얼마나 낮은 순위를 기록하는지 아시겠죠? (오르비아 유저가 적어서가 아닙니다.)
게임 특성산 소환사가 죽으면 게임이 굉장히 불리해집니다.
(궁극기, 소울링크, 소환사는 부활안되는 문제)
게다가 데빌몬등을 통해 5성 풀스작들이 등장하면서
오르비아의 장점인 ‘딜’은 소환수의 압도적인 스팩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르비아가 주는 딜보다도, 키나가 3개의 소환수들에게 주는 각종 버프, 힐량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키나의 부활스킬은 화룡정점입니다.
컨트롤이 안되는 ‘도전의 아레나’의 경우
각 소환사가 ‘마나’를 획득하는 매커니즘에서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하며 (무기를 속성에 맞게 바꿔야만 마나가 차는 조건부 마나획득대, PVP시 조건없이 획득 가능한 클리프와 키나)
이는 전장에서도 큰 문제가 되는데
전장은 소환수가 죽으면 바로 종료되는 전투로
가장 몸이 약하고 생존기가 부족한 오르비아가 전장에서 힘을 쓰기 어렵습니다.
클리프는 전장에서 최고 성능을 보여주죠
PVP 경쟁 컨텐츠가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장기적인 게임 컨텐츠에
캐릭터간 이런 밸런스 붕괴는 박탈감을 가져옵니다.
물론 세개의 캐릭터를 모두 키울수 있기 때문에 바꾸면 되지 않냐고 하실 수 있지만
‘스킬 포인트' 시스템의 영향으로 사용한 스킬북을 환원석 개념처럼 돌려주지 않으면 쉽게 전환하기가 어렵습니다.
추가로 연동되지 않는 카이로스, 성장의 길 또한 쉽게 부캐로 이동하기 어렵게 만들며
최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선 오르비아를 선택했다는 것 만으로도 아레나 상위권 도전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부캐로 이동하면서 드는 시간적 손해와, 장비 파밍, 스킬 북등의 손해를 최상위권에서 감수하면서
캐릭을 변경할 여유가 없습니다.
이를 잘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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